옛날 저 어린 시절엔 삼겹살이 지금과 같지않고 진짜 세겹이었습니다.
껍데기, 비계 그리고 살.
딱 삼겹, 진짜 삼겹살이었죠.
그리고 익히면 살부분은 줄어서 그러는건지
아님 원래 그렇게 썰어주는건지 모르겠으나
껍데기 부분은 넓고 살쪽으로 가면 점점 좁아지는 이등변 삼각형 모양이었습니다.
요즘 삼겹살은 그렇지 않죠.
물론 대부분 수입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국내산이 확실한 생삼겹을 봐도
삼겹이라기 보단 오겹, 육겹이더라구요
껍데기 부분도 없고.....
그옛날 그 삼겹살에다 고추장 양념을 해갖고
연탄불에 구워서 먹던 그 맛은 정말....
그런거 요샌 못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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