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엔 오랜만에 두아덜과 목욕탕엘 갔습니다.
작은놈 등을 밀다가 문득 근30여년전, 저가 요놈 나이때 아버지랑
형이랑 동네목욕탕에 같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엇그제만 같은데, 벌써 내가 그때의 아버지의 나이가 되어 이렇게 아덜등을 밀고 있다니....
저가 이렇게 그때의 추억을 생생이 기억하고 있는데, 이놈들이 커서 저의 나이가 되어
지아들의 등을 밀어줄때, 오늘을 기억이나 할련지...?
두놈 때를 밀어주고 왔더니만, 피곤해 죽겠군요.
큰놈 등짝이 이젠 어른만해서....ㅎㅎ
회원님들 편안한 휴일저녁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