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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하게는 살면 안되는 직업. 카센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18 17:05:23
추천수 0
조회수   2,910

제목

선량하게는 살면 안되는 직업. 카센터?

글쓴이

최준환 [가입일자 : 2005-07-03]
내용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기 어려운 세상인게 맞나요?

누구 누구 처럼 자식들의 명의만 올려 놓고 세금 떼어 먹으면서 치부를 한다든지 하면서 잘 되는 사람들만

보여서 그런지..



요즘 세상을 보면 많이 걱정 됩니다만.



카센터를 예로 들어서 말씀 드리자면,,



1.자동차 아랬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덜컥 거려서 카센타에 간다.

2. 이것 저것 물어 보고는 다른 카센터에 또 가서 알아 본다.

3. 고쳐야할 부위가 어디인지 얼마나 드는지 제대로 알아 보고는....

4. 제일 저렴하고 잘 해줄 것 같은 카센터로 가서 수리한다.



이런 관행들이 별 이상한게 없는 세상이지요.

타인이 비용이 들어가는 업장을 차려 놓고, 수년간의 공부를 통해서 얻은 지식을 당연하게

무료로 얻어 가는 것.



병원에 가면, 일단 접수 부터 하지요?

몇마디 물어 보고,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검사 같은거 생략하고 그냥 나와도

의사는 비용을 받습니다. 변호사, 세무사는 비용문제를 먼저 나누고 난 다음에야 상담을 해주구요.



이래서 카센터는 적당히 바가지를 씌운 가격에 서비스를 해야 손익을 맞출수 있습니다.

내가 내지 않은 비용을 다른 사람이 내거나, 다른 사람들이 내지 않고 간 비용을 내가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지요.



제 주변에 카센터를 하는 친지는 없지만,,

카센터도 진단비라는 항목을 정해 놓고, 제대로 가르쳐 주고, 제대로 돈을 받는 형태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택시도 그렇지요?

손님 골라 태우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손님을 받으면 오히려 주변 동료들 보다

작은 수입으로 살아가야 하는,,



카센터에 다녀 왔는데, 주인에게 다만 얼마라도 받으라고 했다가 그냥 오게 되어서..

뻘글 몇자 올립니다.



받을거 받고, 눈탱이 치는 일은 안하는 업장(업주)들이 잘되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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