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전에 시간이 좀 나길래...몸도 뻐근하고 해서 사우나를 찾았죠..;;
뭐 동네마다 다르겠지만서도 시설이 조금 헐해서 그런지...3,500원이더군요..@.@
암튼...사우나를 간단히 하고 나오는데 생닭집이 있더라구요...;;
어릴적 심부름으로 닭사러 자주 다녔는데 그때는 실한놈을 골라서 아저씨가
목따고 털뽑고 다듬어주시는거 그저 무심히 지켜보곤 했는데...
어젠 닭을 골라서 들어가는데 닭이 자지러지게 우는데....ㅠㅠ
어흑....왜르케 속이 안 좋은지...이런 생닭집이 혹시 불법 아닌가요?
애였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왜 지금 이렇게 속이 상할까요?
암튼...뭐 이런거보면 채식주의로 갈까부다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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