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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모이는 친구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17 17:18:19
추천수 0
조회수   784

제목

간만에 모이는 친구들

글쓴이

이현창 [가입일자 : ]
내용
어제 집에 가는길에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연말에 못봤는데 구정연휴 때라도 함 봐야지'

했는데 오전에 전화가 왔네요.

이야.....바로 연락오는구나. 속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오늘 봐야겠다'

전 좋아서 어디서 볼거냐고 물어봤는데...

'영준이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데. 이따 병원에서 보자'

......



이제 친구 부모님께서 운명을 달리 하시는 일이 종종 생기곤 하네요.

저도 이제 곧 40이니...휴...

다들 바쁘게 사느라 한 번 모이기가 참 힘든데. 이렇게 모이니 참 안타깝습니다.

남의 일같지도 않고.

부모님 건강하신게 그저 고마울 뿐이네요.



밤을 세고 와야 하는데.

살이 빠져서 예전에 입던 정장이나 양복바지가 맞는게 하나도 없더군요.

부랴부랴 백화점 가서 검은색 양복바지 하나 사입고 왔습니다.

좀 있다 가봐야겠네요.



시커먼 바지 색깔 만큼이나 제 마음도 어둡고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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