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갔다가 올라오는데....안개가....@.@
코앞이 안 보이더라구요....달달떨면서 기는데...저는 주행차선
옆에는 추월선인데 산타페가 똑같은 스피드로 기는데...그뒤를 따르던
차들이 좀 답답했는지 껌뻑거렸나 봅니다...그런데
이 여잔지 남잔지....저보구 빵빵거리면서 그 차들을 빼주라는겁니다...@.@
지가 추월선이면 내뒤나 앞으로 와야지 어찌 저보구 빨리가던지 느리게 가던지
하라고 빵빵거리나요????
동행한 직원들도 영문을 몰라서 의아해 하더군요 어쨌든 빨리갈 상황이 아니라서
제가 속도를 늦췄더니 줄줄이 빠져나가고 그 차량은 여전히 추월선에서 기고있고...
대략 짐작하건데 안 보이니까...중앙분리대를 의지해서 거북이하겠다는 심산인거죠!
주행선으로 들어오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당췌 감이 안 잡히니까요....;;;;
20분정도 고생을 했더니....몸이 굳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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