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등학교때 음악을 좋아하고 오디오 오디오 노래를 부르니 <br />
작은 누님이 공장에 다니던 한달치 월급을 내어 주시더군요.<br />
그걸 사서 밤새도록 듣던 기억이 새삼 납니다.<br />
누님만 뵈면 그 때의 고마움이 생각납니다.<br />
진영님 재미 있을 것같으니 계속 쓰세요.
진영님 저와 동갑이시네요. 반갑습니다. ^^ <br />
저는 1975년인가 아버지께서 소니 카셋트레코더를 가져오셔서 그때부터 녹음한다고 앞에서 노래하고 라디오 듣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박정희 전대통령 서거소식도 이 라디오로 처음 접하고 아버지께서 큰일났다고 전쟁나게 생겼다고 하시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아버지께서는 우리 남매들이 떠드는 소리를 녹음하시곤 하셨죠. 1978년인가는 그 녹음된 테이프에서 뉴스도 같이 녹음되었던데 코리아나일론주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