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금연의 달인이라는 글을 올렸었죠.
아직 달인 중입니다. ㅋㅋ
술, 당구 뭐 이런게 적이라고 하는데...
술자리 너댓 번, 당구 너댓번 했는데 그냥 생각 안나더군요.
당구도 잘 이기고요. ㅎㅎ
요즘은 날이 추우니 담배 피우는게 귀찮아서라도 생각이 안납니다.
집이건 회사건 연습장이건 간에 나가야 피우니까요.
말이 이렇지 또 언제 한대 펴볼까 할지 모르긴 하죠.
근데 예전엔 금연하면 몸이 바로 좋아 지는게 느껴졌는데, 이젠 그런 게 안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연식이 되다 보니 그런건가...
주머니에 담배 라이타 안갖고 다니고, 어디 갈때 안 챙겨가도 되니까 편하긴 하네요.
그런데 가끔 담배한대의 낭만이 그리워지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쉰세대인가 봅니다.
그런 게 너무 각인돼 있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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