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32682.html

1년새에 거의 나라를 거덜을 내는군요....

임기 마칠 때쯤되면 뼈도 못추릴 뿐 아니라.....

말아먹어 놓은 나라 살리려면 10년,

말아먹어 놓은 역사정신 살리려면 30년,

말아먹어 놓은 과거사청산은 300년........



게임 오버....

but, 다음 대통령은 그네공주님이라는거....

자....지대로 공포스러우시죠?





그나저나.....7% 거짓말은 구속해서 수사해야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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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난해 4분기 성장률 ‘-4%대’

한은 “예상 뛰어넘는 하락세”



정남기 기자



우리 경제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마이너스 4%대 성장을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애초 한은이 예상한 마이너스 1.6%보다 훨씬 큰 감소폭이다.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는 11일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분기 대비 마이너스 4%를 넘어서는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며 “경기하강이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9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4분기 국내총생산을 추정한 결과, 이런 결론이 나왔다”며 “마이너스 성장이 최소한 4%를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9일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에서 2.5%로 낮춘 뒤 “지난해 4분기의 국내총생산 규모가 크게 줄어 전기 대비로 상당히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마이너스 4%대의 경제성장은 정부와 한은의 애초 예상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이다. 1970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뒤 우리 경제가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 4% 아래로 떨어진 것은 외환위기 때인 98년 1분기(-7.8%)가 유일하다. 제2차 석유파동을 겪었던 80년 1분기에도 마이너스 1.3% 성장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또 “올해 1분기 성장률도 전분기 대비로 비슷하거나 마이너스로 갈 가능성이 있다”며 급격한 경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도 애초 전망한 2%에 훨씬 못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해 12월12일 09년 경제전망을 내놓으면서 08년 4분기 국내총생산이 3분기 대비 마이너스 1.6%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아직 나오지 않은 12월의 각종 경제지표를 확인한 뒤 이달 말 4분기 국내총생산 공식 속보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남기 선임기자 jnamk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