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인내했더라면...
<첫 번째 가정>
직장 상사에게 꾸중을 들어 마음이 불편한 새신랑이 있었다.
퇴근한 신랑이 밥상을 받아 첫 숟갈을 뜨는데 그만 돌을 씹고 말았다.
그는 소리쳤다. "도대체 정신을 어디에 둔 거야. 밥도 못하나?"
속이 상한 신부는 "그럴 수도 있지. 남자가 그깟 일로 화를 내요?"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웬 말대꾸야"
"남자가 쫀쫀하기는..."
화가 난 신랑이 홧김에 신부의 뺨을 때렸다.
보따리를 챙기며 화를 삭이지 못하는 신부. "우린 완전히 실패한 결혼이야.
맞고는 못살지" 결국 이 신혼부부는 이혼하고 말았다.
<두 번째 가정>
치약을 사용할 때 여자는 치약의 중간을 아무렇게나 꾹 짜서 퍽 집어던지는 반면에 남편은 치약의 꼬리부터 차근차근 눌러 사용하기 때문에 아내에게 왜 그렇게 쓰느냐고 잔소리를 하면 아내는 뭐 치약 하나가 얼마나 한다고 잔소리를 하느냐고 덤벼들곤 했다.
서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싸우곤 하다가 이혼하고 말았다.
<세 번째 가정>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아내는 가정선교 교육원(HOME)의 '결혼과 가정생활 상담세미나'에서
배운 것을 떠올리며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부부간에 조금만 양보하고 인내한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디에 속한 가정인가?
------------------------------행복한 가정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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