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교회다녀서리 별로 스님과 이야기 해본 적이 없고,
그냥 전설의 고향이나, TV에서 본것이 다인지라,
약간의 신비감이 있었습니다.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엔 스님인지도 몰랐습니다.
셀렉터에 대해서 질문을 장황하게 하시더군요.
암튼, 그래서 아는데로 답변을 드렸고
나중에서야 스님이신줄 알았습니다.
결론은 신비감도 어떤것도 모두 제가 스스로 생각했던 편견이었습니다.
다만, 친숙하지 않은 직업(?)이라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동네 아저씨 같은 푸근함과 음악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와 똑같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끊으면서 어르신 생각이 났습니다.
저를 둘잡 스님으로 맹그러 버렸으니깐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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