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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납치되가는 여자 소리를 듣고 신고했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13 19:30:46
추천수 0
조회수   2,251

제목

길에서 납치되가는 여자 소리를 듣고 신고했는데..

글쓴이

이지연 [가입일자 : ]
내용
왠 차가 서있고



남자가 여자를 차로 태울려고 하고, 여자가 계속



동네가 떠나가도록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를 연발해서



해당 차량의 번호판이 보이게 사진을 찍어 놓은후

112로 신고를 했어요..





그런데 차가 떠나버리고 여자도 좀 걸어가더니 다시만난 그들이

또 그여자가 막 소리를 지르고.. 차를 저 옆길에 다시 세운

남자가 여자와 횡설수설하고 있는 도중이였는데



순찰차가 3분도 안되어 출동했더군요..

112로 계속 전화해서 상세 위치를 통보해서



잡았는데.. 이게 참 가관이네요



여자가 하는말이 "도대체 왜 우릴 잡고 그래요.." 화를 내더랍니다.(담당경찰 전화통화에서)



그래서 담당 경찰관이 "112 신고가 와서 우리도 출동한겁니다" 라고 했다네요 --;



알고보니 직장에서 월급 안준다고 여성분이 막 회사에서 난동을 부리고

나가버려 직원들이 설득하려고 계속 따라갔다네요 --;



도대체..요즘 납치사건으로 흉흉한데..



납치도 아니고, 개인적인 회사일에 불만이 있다고.. 대로변에서

살려달라고..동네가 떠내려가게 소리를 치는 여자분은 좀 돌아버린 겁니까..





그런 사람들떄문에 진짜로 납치되거나 변을 당하는 사람들이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해도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한거 같고요..



저런 경우에 공공질서 파괴등의 경범죄를 적용해서 범칙금을

매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찰관 분들도, 정말 다급하게 출동했는데..

저러면 참 김빠지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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