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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질렀던 책, 그리고 올해 처음 지른 음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12 22: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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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74

제목

작년에 질렀던 책, 그리고 올해 처음 지른 음반...

글쓴이

박기석 [가입일자 : 2004-10-28]
내용
회사일을 집에까지 끌고 와서 하다가... 진도가 안나가서...

문득 책장에 꽂혀있는 책 중에서 작년에 산 책이 몇권이나 되나 하고 살펴보니...

그래도 한 30권은 넘네요... 물론 만화책 빼고입니다.. ^^;;;

어처구니없게도 가장 재미있고 감명깊게 읽은 책이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편이라니;;;

시골의사의 서민들에 대한 따뜻한 눈길이 녹아있습니다.



물론 미셸 슈나이더의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와 김연수의 밤은 노래한다, 너무 낡은 시대에 너무 일찍 이 세상에 오다 같은 책들도 괜찮게 읽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읽었던 죄와 벌 다시 읽으려고 열린책들 문고판 샀는데 앞에 50페이지 읽고 진도가 안나가는 반면 850페이지가 넘는 골즈워디의 카이사르 전집은 한숨에 다 읽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와서는 아직 책을 안 사고 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교보문고에서 짬날때 하루키의 새로 나온 수필집을 읽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서점이 가까운 회사에 있으니 이런 이점도 있네요.



음반은 얼마전에 맞수걸이 했습니다.

조 새트리아니의 앤쏠로지 앨범이랑 안네소피 무터의 카르멘 판타지앨범... 그리고 글렌 굴드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55년도 작품이죠.

글렌 굴드꺼 좀 듣고 글을 한 번 써봐야겠습니다.

얼마 전에 신춘문예글도 봤는데 그냥 곡에 대한 것을 쓰고 싶더군요.

무터의 바이올린곡은 작업걸만한 언니한테 주면 왔다인 선곡이더군요.

조 새트리아니의 앨범은 와이프의 태교 관계로 아직 못듣고 있습니다. ㅠ,.ㅠ



슬슬 자야겠네요.

잘 때 무슨 음반을 들으면서 자야할 지 고민이네요.

일하면서 카라얀 전집 중 베토벤 6번 교향곡 들으면서 일했는데...

역시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어제는 잘 됬는데..

음... 잘 때 들을 앨범으로는 모 회원님이 주신 콘트라베이스를 중심으로~ 앨범을 들어야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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