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이고 올한해도 다간다고(한살 더 먹는다고..) 생각하니 맘이 스산한게.. 또 글을 올리게 되네요..^^
현재 저의 시스템은...그동안 많이들 정리하고..단출해졌습니다.
ㅇ 스피커 : 다인 컨튜어1.3mk2
ㅇ 앰 프 : 오디오이노베이션 S500
ㅇ C D P : 메르디안 506
ㅇ 턴테이블 : 토랜스 320mk3
ㅇ 기 타 : SMS스탠드(타겟 R2복각), QED제네시스실버스파이럴 스피커케이블 등등...
하이엔드 고수님들에겐 보잘것 없는 시스템이지만, 나름 시행착오를 겪은 조합이라 비교적 만족중입니다.
또 좀 잡식성으로 음악을 듣기에..현 시스템에서도 올라운드로 듣기위해 주변기기와 악세사리도 신경썼습니다.(현 시스템의 장점인 음상 포커스, 해상도, 질감은 유지한채(아니 최소로 희생되도록 노력)..풍성하고 박력있는 저역.. 고역의 순화.. 부드러움을... 추구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들어서는 이럴바엔 청취공간을 가득 채우며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는 소리..예전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아날로그적인 소리..대형스피커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JBL L100, JBL L166, 탄노이 버클리MK2, 탄노이 DMT12 또는 DMT15 등...
- 근데, JBL L시리즈는 구형 마란츠 22시리즈 앰프로 갈아탈것 같아 싫고...SUB로 두기도 그렇고...T-T
- 또 기존의 노력과 소리(해상도,질감,음상 등 오디오적 쾌감)에 어느정도 익숙해져 있어.. 텁텁한(?) 소리에 얼마안가서 다시 후회를 할것 같기도 하고..
- 어떨까요?? 후회한다 / 안한다..ㅋㅋ
참고로)..앞으로 한번 매칭해보고 싶은 조합도 있습니다.
1. 다인 크래프트 스피커(더 욕심내면 다인 C1이나 스패셜25) + 아큐페이즈 408 앰프(더 욕심내면 아큐페이즈 550 또는 그리폰 칼리스토2200)
2. 소너스파베르 그랜드피아노 스피커 + 패토스 트윈타원RR 앰프
- 예전에 소너스파베르의 그랜드피아노 + 뮤지카를 꽤 오랜기간 들었더랬습니다. 괜찮았죠!!
- 이 조합은 외관상으로 이뻐서 집에서 좋아할듯...
3. 카시오페아 알파3 + 오됴블일러젼3MA 프리 + 플리니우스102 파워(또는 삼성 엠페러 MS15 또는 MS30)
4. 다인 컨피던스5 스피커 + 오디오리서치 LS25(또는 구형 SP-15) 프리 + 브라이스턴 7BST(또는 14BST 또는 4BSST)
5. B&W메트릭스801S3(좀더 욕심내면 와트퍼피5) 스피커 + 마크레빈슨26S 프리 + 마크레빈슨23.5 파워
6. 와트퍼피5 스피커 + 오디오리서치LS25 프리 + 오디오리서치VT100MK3(또는 좀더 욕심내면 VT200)
정도가 생각나네요...SLOW~~ SLOW~~
그럼,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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