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 얘기어요...
항상 뺑뺑이 훈련 받을때마다 나무 그늘아래서 쉬는 잉간 두넘이 있었습니다.
훈련생 신분이라서 교관에게 저넘들은 왜 열외냐고 묻기도 그렇고....
도는 소문엔 고위층 자제이거나 허약체질이라는데 껍대기는 그리 안보이고...
우연히 밥묵으면서 그 중 한너마가 마주 앉기에 물어볼 기회가 있었죠.
그리곤 밥맛 잃어서 밥숫가락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머 그리 고위층은 아니더군요.
한넘은 참모총장이 그냥 삼촌일뿐이고...
또 다른넘은 어디 작전사령관이 그냥 작은아버지일뿐이고...
근데 왜 보냈을까?? 빼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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