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아프셔서 일요일에 병원 휴게실에서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데, 앞에 앉은 제 또래의 중년 두사람... 예상했던 딱 그 수준의 말을 나눕니다.
"저런 사람들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데 말야"
"백수나 노숙자들 아프가니스탄에 보내는 거지. 옛날에 월남전 참전했던 것처럼. 가서 돈도 벌고 실업문제도 해결되고... 쫑알 쫑알..."
다행히 그 순간에 누님이 불러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말 함부로 하는 수준이하들이 많습니다.
너가 가렴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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