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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진짜 미네르바는 잘 지내고 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12 15:47:50
추천수 0
조회수   1,813

제목

[오마이뉴스] 진짜 미네르바는 잘 지내고 있다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Related Link: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한때 아고라에서 미네르바 친구라는 분이 미네르바에 대해 쓴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이 사람이 미네르바에 대해 최근 다시 글을 썼네요...요지는 진짜 미네르바는 잘 지내고 있다...는 겁니다.

이 사람 말이 뻥일 가능성도 있지만, 만약에 30대 박씨가 조사받는 중에 미네르바가 아고라에 글 하나만 써주면 완전 이 정부 대박 사기꾼임이 드러나는 건데 말이죠....



하지만 인생에 이런 통쾌한 일은 그리 자주 생기지 않죠...^^

개인적으로는 이 기사가 사실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예전의 그 구수한 문체로 쥐새끼 정부를 개박살내는 글 한편 올려주었으면 합니다.



readme 라는 분이 쓰신 글을 직접 읽어보고 싶으신 분은 위의 오마이뉴스 링크로 들어가셔서 해당 기사 안에서 본문 중의 "(진짜) 미네르바의 부엉이 뉴스" 라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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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를 자신의 친구라고 주장했던 누리꾼이 12일 "진짜는 잘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 아고라에서 'readme'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누리꾼은 지난해 11월 21일 '내가 아는 미네르바 K'라는 게시물에서 "K와 1970년대 같은 대학을 나오고 영국 런던 유학시절을 함께 보냈다. K는 이 정권의 존립이유와 권력유지의 동인으로 삼았던 1% 상위층 중의 상위에 속하는 0.1% 극상위층"이라고 미네르바의 정체를 암시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readme는 검찰이 미네르바를 체포하자 9일 새벽 "어느 불쌍한 젊은이 P가 미네르바로 날조되었다. 아마 고문이나 회유를 통한 단순한 자백, 자백조차도 불필요한 사치에 불과할 초법적 삼류 시나리오에 따랐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12일 새벽 '(진짜)미네르바의 부엉이 뉴스'라는 글에서 자신의 주장을 거듭 확인했다.







"(진짜)미네르바님은 잘 지내시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디 위치까지야 알 수 없지만, 아마 해외에 계실 가능성이 많구요. 확실히는 알려드릴 수 없겠지요.… (중략) 공식적으론 여행중이시겠지만 아고라에는 틈틈이 들리실 겁니다. 물론 눈팅일테고. 여행중에 한글쓰기까지는 쉽지 않죠."







readme는 한 인터넷매체의 보도를 들어 "미네르바님과 정부 측과 모종의 협약이 있었다는데 협약이 아니라 정부 측의 협박이었을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진짜)미네르바님이었던 K는 우리 아고리언 옆에 항상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또 다른 미네르바'를 인터뷰한 <신동아>에 대해 "박씨의 범행사실을 밝히는 데 수사 단서가 된다면 (조사)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보지 않고 있다"며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상돈 교수(중앙대 법대)가 "이제는 아고라가 문제가 아니라 신동아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는 등 미네르바 진위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이 교수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일 <신동아>가 허위 가공의 인물과 인터뷰를 해서 기사를 썼다면, 몇 년 전 <뉴욕타임스>의 젊은 흑인 기자가 가짜 인터뷰를 해서 작문을 한 기사가 들통 나서 편집장이 바뀐 경우가 생각난다"며 "가장 흥미로운 진실게임이 닥쳐 오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출처 : readme "진짜 미네르바는 잘 지내고 있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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