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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윤양진님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12 15:17:41
추천수 1
조회수   600

제목

어제 윤양진님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글쓴이

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내용
여러분이 댓글 달아주셔서 답을 안 하려다가 장문의 글을 쓰셨는데

시간을 쪼개어 짧게 답글로 올립니다.



석유가격 관련해서는 여러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생략합니다.

그리고 이란이 잘 산 적이 없다던 이집트 친구 믿지마 세요.

이집트 인들이란 게 그렇게 다 뻥이 심합니다...^^;



"그러므로, 하마스가 원내 다수당이라는 사실은, ‘기술적’으로는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팔레스틴 국내 영향력의 범위와, 국제적인 대표성이라는

시각에서 볼 때, 받아 들여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건 잘못된 사실 입니다.

우리나라가 한나라당이 집권당인게 기술적으론 맞지만 호남은 민주당, 충청도는

선진당이 국제적으로 대표란 말인가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하마스가 서안에서도 지방선거에서 부패한 파타를 누르고 압승

한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안을 현재 파타가 지배하는 것은 부패한 돈과 이스라엘이 공급해주는 물자로

그 지역주민들을 힘으로 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국제적 나라가 하마스가 아니라 파타를 대표라고 인정하던가요?

하마스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대표성은 하마스에 있다고 다 인정합니다.

유엔도.



내전이 이스라엘의 시나리오라는 건 정설이 아니고 이란이 이번 전쟁을 사주했다는

건 정설이라는 주장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간이 없어서 못 찾겠지만 외신과 한국의 한겨례, 프레시안 찾아보세요.

이스라엘의 시나리오라는 이야기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란이 이번 전쟁을 사주했다는 기사는 본적이 없습니다.



뜬금없이 아라파트 PLO 전 의장이 파타로 등장하고 아라파트가 영웅시 되었는데

그 아라파트가 수반일 때 집무실까지 쳐들어가서 암살하려던 것이 이스라엘 입니다.



그리고 이슬람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기독교에서 만든 자료들 같은 내용을

많이 참조하셨나 본데 외국 자료나 객관적인 자료를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알카에다와 하마스를 검색어로 쳐보세요.

알카에다를 하마스가 공식 비난한 것이 나옵니다.

이슬람 강경파를 한통속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이슬람이 보는 세상을 기독교에서 번역한 대로 인용하셨더군요.

‘House of War’

지하드에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시면 잘 나와있고요 자자에도 제가 이슬람지도와 올린 글이 있으니

찾아보셔도 됩니다. 성전이란 게 전쟁을 일으켜서 사람을 죽이고 선교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런 사례를 들어보시겠어요?

이슬람 민족이 종교를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다른 국가를 침공한 사례를.

그리고 정복된 국민들을 종교가 다르다고 죽인 사례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우즈벡 등을 이슬람이 침공한 적이 있나요?

왜 인도, 말레이, 인도네시아, 이집트, 터키, 심지어 아프간이나 요르단, 레바논 등

이슬람국가에서는 여러 종교가 같이 공존하고 있지요?



오히려 역사적으로 종교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 것은 가톨릭과 기독교 입니다.



이스라엘이 건국 이후로 학살을 자행해왔다는 게 일방적인 판단입니까?

일방적 판단이라니 별로 할말이 없네요.

그러나 어떤 것이 일방적 판단인지는 세상 사람들이 압니다.

서구의 많은 나라들에서 나온 많은 책들이 그것을 말해줍니나.



“어떤 이유가 있던 아이들을 방패삼고, 유엔이 금지한 폭탄을 사용하고, 건물에

사람들을 몰아놓고 죽이는 것을 비판하는데” 이 문장은 하마스를 비롯한 테러단체에 한 말인지, 이스라엘에 한 말인지 모호합니다라고 하셨는데, 하마스가 유엔의

반대를 무릅쓰고 백린탄등 비인도적 무기를 쓴적이 잇는지, 유대인 아이를 차에 묶고

인간 방패로 쓴적이 잇는지 이스라엘 사람들을 건물에 가두고 폭격한 적이 있는지

이야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슬림, 크리스챤, 유대인들이 믿는 여호와, 아브라함, 다윗, 이삭, 모세,

성모마리아, 예수가 다른 사람이던가요?

저도 이 사람들을 신앙의 대상이라고 한적이 없고, 사람이라고 분명히 적었습니다.

그리고 세 종교가 믿는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창조주가 같은 신이라고 말한 겁니다.



“사람 위에 있는 신을 이야기하기 전에 스스로 사람이 먼저 되어야 신을 똑바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쓴 이 문장도 오해하셨는데 저는 anthropomorphism같은 어려운걸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인간 이하의 짓을 하면서도 신을 믿는다고 하는 자들을 말하는 겁니다.

신 앞에 설 때 사람 같은 사람이어야지 창조주를 떳떳하게 볼 것 아닙니까.

다른 창조물들을 신의 이름으로 판단하고, 죽이면 부끄럽지 않을까요?





이슬람근본주의자들의 가장 큰 문제일겁니다. 적어도 서구세계는 계몽의 과정을 거치면서, 신의 일방적인 독주를 허용하지 않으니까요.



이것이 가장 큰 시각 차지요. 한쪽은 우월하고 다른 쪽은 그렇지 않다는 전제.

이 전제 하에서는 균형 잡힌 시각은 나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전세계 어느 지리 책에도 아시아로 표기된 이스라엘을 월드컵

유럽예선에 나간다고 서구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유대교와 기독교를 서구라고

싸잡아 말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부시를 보면 일방적인 독주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 하마스를 싸잡아 죽일 놈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강경파고 사람을 죽여서 죽일 놈들이라면 일부 동의 합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야기 해볼까요?

그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인 이스라엘도 당연히 죽일 놈들이고,

과거 십자군 전쟁부터 수많은 사람을 죽인 기독교인들도 죽일 놈들입니다.

동의 하십니까?



죄송하지만 많은 외국인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들은 기독교가 저지른 죄,

유대교가 저지른 과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어떤 종교나

문명이 우월하다는 말은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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