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랑 아침부터 신경전을 폈습니다.
저는 배달부(트랜스포터) 마지막 임무 보자고 꼬시고, 애는 죽어도 마데카솔2(마다가스카 2..?) 보겠다고 한치도 안 물러서고.. 짜식이 클수록 죽어도 안 지려고 게긴다는..
결국 두 편 인터넷 예약하고 점심 먹고 극장으로 부자 고고싱~
배달부 돗대 임무 (원제, 트랜트포터 라스트 미션)
디지탈 팩토리 작품답게, 카 체이스 씬은 근래 본 영화 중에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본 영화 카 체이스 중에 최고였습니다. 화끈 발랄 유쾌 상쾌 통쾌~
열심히 싸워제끼는 액션도 본 시리즈보다는 과장된 느낌을 주지만, 본 시리즈와는 다른 화끈한 만족감을 선사하더군요. 개봉 1년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d(-_-
배달부 시리즈의 완성판 같습니다.
단, 安씨 성을 가진 화물 여성 얼굴의 피부 상태가 옥의 티라서 감점. 저보고 그 여배우랑 키스씬 찍으라면 억만금 줘도 거절했을듯.. 제이슨 스타댐 비위도 좋더란...
별 네개 반절...
마데카솔 2 (원제, 마다가스카 2)
재밌습니다. 쉴새없이 웃기고... 극장 안이 애들 웃는 소리로 가득..
애 몰래 졸다가 보다가 해서...
별 수여 불가능... =_=;;;
아들과 즐거운 극장 구경이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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