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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atc12sl을 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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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7 10:3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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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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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atc12sl을 들였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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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가입일자 : 2004-0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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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하이파이에 입문한게 쿼드66시리즈와 하베스 hl compact 였습니다
당시 아는선배형한테 싸게 구입해서 잘 들었었죠 그형은 나한테 내보내고 무지하게 바꿈질을 했었습니다
그때 들어본것중 하나가 atc 20sl 이였습니다 그당시 참소리좋다 라고 감탄한 기억이 있습니다(다음에 놀러갔더니 틸2.4로 바뀌어있고 또 놀러갔더니 노틸러스802로 바뀌어 있더군요)
저도 몇년전에 한참 바꿈질로 세월을 보낸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중하나가 atc 20t였습니다 당시 플리니우스 100mk2와 와디아21을 직결해서 들었던거 같은데요 소리가 너무 안나와서 뭐 이런스피커가 다있어 하면서 일주일만에 내쳤었죠(그때 플리니우스앰프가 구동력이 딸린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다인2.8에 물렸었을땐 소리가 참 좋았어서...지금 생각해보면 앰프좀 바꿔보고 노력좀 해볼걸..하고 후회가 됩니다)
마침 같은지역분이 12sl을 내놔서 바로 데리고 왔습니다..덕분에 아끼던 4425는 저멀리 부산으로 갔죠 ,,
옆에있는 프로악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틀립니다
프로악은 중고음은 밝고 화사한반면 12sl은 어둡고 진한 느낌이죠
저역도 프로악은 저역양은 많고 약간 흐리멍텅한 부분이 있는반면에 12sl은 저역양은 적어도 제법 단단하게 내줍니다 프로악으로 듣기힘들었던 교향곡이나 재즈,락발라드도 12sl은 잘 소화해주네요..베이스음이 확실히 프로악과 다른부분입니다
장터에 atc 20시리즈와 교환한다고 해도 판매하라는 문의만 오고 입질도 없네요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들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앰프는 간단한 인티로 바꾸려고 했었는데 이놈하고 atc하고 잘어울리는거 같어서 상위기종에 꼭 한번 물려보고 싶습니다..그래서 계속 데려가려구요
오퍼스파워에 브라이스턴 bp25 입니다..cdp는 아캄 23t입니다
시디피는 한번 내쳤었는데 바꿔보니 좋은놈인줄 알겠데요 할수없이 다시 들였습니다 왼쪽위는 prodia라는 회사의 스피커 셀렉터입니다...국산제품인데 디자인이 이뻐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막내사진이 평이 좋아서 올릴려고 했는데 이놈이 자고 있네요
며칠남지않은 2009년 잘 보내시고요 새해에는 원하는 기기 꼭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전 atc 50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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