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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추워서 어디 야외에 가기는 그렇고 애 데리고 어딜갈까 하다 여길 다녀오게 됐습니다.
소박하게 생긴 박물관이지만 이런곳이 도심에 있어 참 좋네요.
어린 아이들 데리고 가기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다 보니 좀 웃긴게...
저 어렸을때만 해도 주위에서 정말 쉽게 볼 수 있는것들도 도시 아이들은 박물관이나 어디 찾아가야만 볼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게 좀 그렇긴 하더군요.
그렇다고 도시 아이들이 불쌍하거나 그런 생각이 드는건 아니구요. 그냥 뭔가 좀 거시기한?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저도 참 젊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게 재밌네요.
추워서 어디 가기 그럴때 간단하게 다녀오기는 괜찮을듯 싶습니다.
용산 박물관이나 이런곳도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