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네미가 아토피가 좀 심해져서
요즘 일절의 인스턴트 식품과 그릇도 플라스틱용기를 사용치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애도 그렇고 저도 힘들어 죽겠네요.
수퍼에가도 살게 없어요.
우선 라면, 과자, 소시지, 햄종류 못먹죠. 청량음료, 쥬스류 못먹죠. 빵종류도 안돼죠.
카레, 만두, 튀김 이런 것도 못먹죠.
그러니 살게 계란, 콩나물 정도밖에 없습니다.
두부는 사긴하는데 이것 역시 가공식품 인지라 첨가물이 많아서 찜찜합니다.
좀전에 딸네미가 내려왔길래
엄마가 혹시 피자 같은거 사준단 얘기 없냐고 물어봤더니만 그거 나 못먹잖아.
아...피자도 기름지고, 햄종류, 치즈, 밀가루로 만들어져서 그렇긴 하겠구나...
저나 마님이나 어릴때 아토피 같은거 없었는데 얘는 왜 초딩떄는 그런거 없다가 중딩 올라가니까 아토피가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ㅜ.ㅠ
주변에 인스턴트를 빼니 정말 먹을게 없네요. 새삼 이렇게 인스턴트 속에서 먹고 살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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