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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고 경험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10 13:04:17
추천수 0
조회수   1,239

제목

첫사고 경험기....

글쓴이

함지영 [가입일자 : 2004-08-24]
내용
금년 1월 1일에

어머님과 아이들, 아내와 함께

동해안에 해맞이 다녀오는길에....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읍니다.

삼척에서 집까지 10시간 가량 걸린듯 합니다.

2차선으로 주행하다...

문막휴게소에 들어가려 가변차선으로 진입하려는 순간

접촉사고가 일어났읍니다.

사고지점은 가변차선 시작부분이었으므로

상대차는 갓길로 달려왔겠죠.

피해상황은 상대차 좌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되고..

제차는 우측 사이드미러 하단이 긁히고

문짝이 길이 5cm 가량 함몰됐읍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지금 상황은..

상대는 사이드미러를 교체하고 좌측문짝을

도색을 했다더군요. (뭐,,파편에 손상을 입었다는게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혹스러운 것은..

자신은 이미 가변차선에 들어와있었고..

제가 1차선부터 가변차선까지 무리하게 들어왔다고 주장한답니다.

제가 사고지점을 사진으로 남겨놨기에 다행이지만...

두번째 주장에는 어이가 없어 웃고 말았읍니다.

꽉막힌 도로상황에서 1차선부터 어찌 급하게 들어올수 있는지...



저는 사고당시에 상대운전자가 여성이고...많이 놀란 눈치기에..

상대의 냉랭한 태도와는 달리...

안부부터 묻고 헤어질때도 예의를 갖춰주었읍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차량정체에 상관말고

경찰을 불러 사고접수를 하지않은게 후회가 됩니다.



어찌되었건 큰피해도 아니고..

잘살피지 않고 차선을 바꾼 제잘못도 있으니

원만하게 해결하려 했으나..

시간이 좀 걸릴듯 합니다.



암튼 이번에 얻은 저의 첫번째 사고 경험은...

교통사고시 상대방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친절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무조건 경찰을 불러라....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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