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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을 생각하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10 09:31:09
추천수 0
조회수   708

제목

팔레스타인을 생각하며...

글쓴이

박용호 [가입일자 : 2006-02-13]
내용
Related Link: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이스라엘인들, 망원경·도시락까지 챙겨 ‘전쟁 구경’"



과거 개인적인 이유로 중동 몇 나라와 이스라엘에 한동안 있었습니다. 그곳 사람들 속에 엉켜 살다 보면 저런 인성을 의심케하는 극단적인 사고와 감정들이 매일 같이 겪게 됩니다.

마치 신대륙이라도 발견한 양 원주민을 폭력으로 죽이고 쫓아냈던 US의 살인의 역사를 따랐던 건국 과정과, 그 결과로 주변 모든 나라 사람들의 공포와 증오, 반감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유태인들이 과연 인본이라는 정상적인 심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 모든 유태인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사회를 지배하는 분위기는 비정상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곳에 머무는 내내 제가 느꼈던 불편한 감정도 같은 것이었구요.



과연 그들 중 누가 옳으냐, 혹은 거기에 그들이 그런 방식으로 나라를 세우고, 원주민들을 폭력으로 몰아내고 주변 국가들과 싸우는 - 실제로는 학살에 가깝죠. 한쪽은 민간인만 수백 명이 죽었는데 다른 쪽은 그 숫자가 몇 명이라면 - 것이 타당하냐는 근본적인 물음은 논외로 치더라도, 적어도 팔레스타인 땅에 사는 유태인들중 상당수가, 실제로 '적을 죽이는 행위'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여야 할 것 같기에 글 몇 자 적었습니다.



원문도 같이 링크 걸어 놓습니다.

http://online.wsj.com/article/SB123136613816062175.html





추신> 요르단에서 국경을 넘어 예루살렘으로 가던 도중 들렀던 여리고(제리코) 에서 만났던 10대 초반 아이들의 얘기를 나눴을 때, 그 땅은 마치 광주항쟁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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