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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정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09 20:07:18
추천수 0
조회수   1,253

제목

미네르바의 정체..

글쓴이

김용범 [가입일자 : 2001-01-07]
내용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았을 때 김*형 님께서 11월 4일 날 작성하신...아래 글과



그 다음 글을 비교하면 대충 비슷한가요? 정황상 맞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정체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개인의 집념과 노력의 결정체를 온라인에 올렸고,



그 인정을 만인으로부터 받았는데, 정부가 그 결정체를 깡그리 무시하고 자유를



말살하는 이번 사태는 참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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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 녀석 인것 같습니다.

말투나 술좋아하는 거나...

예전에 부자학을 좀 가르쳐 줬더니 그 길로 경제공부를 탐독하더니 저렇게 된겁니다.



미네르바는

남자고...

1974년생에...

******중공업 회사에 다니고...

군대 갔다와서 2년 놀았고...

지방국립대 공학계열 졸업에...

예전부터 술로 몸이 망가져 간이 나쁘다 했고...

예전에 '아이투자' 투자사이트에서도 ****필명으로 인기를 끈바있고...

경제는 스스로 공부해서 터득한 것이고...

100%실전형 인간이고....

그 내뱉는 말투며...

공부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음모론에 심취하고...

다크나이트 조커의 히스레저를 추모하고...

야생 동물 근성을 가진...



그 녀석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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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오늘자 기사 ["오빠는 하루종일 컴퓨터만…" 여동생도 몰랐다] 이라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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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 동안 오빠가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뭔가를 인터넷에 계속 올렸다. 무슨 내용인지는 모른다"



인터넷의 경제 대통령으로 불린 '미네르바'는 여동생도 정체를 모를 정도로 철저히 신분을 감추며 지내왔다고 중앙일보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주민들에 비친 '미네르바'는 성실하고 얌전하며 주로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청년의 모습이었다. 주민들은 그를 내성적인 성격으로 기억했다.



한 주민은 "남매가 워낙 말 수가 적어 집에 있는지, 나갔는지 알기 어려웠을 정도"라며 "가끔 여동생이 오가는 것을 봤지만, 오빠는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을 통 못봤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미네르바에 대해 "대놓고 물어보진 못했는데, 회사에 다니지 않는 게 맞느냐, 예전에 건설회사를 다녔다고 했지만, 지난해엔 집에 틀어박혀 있는 것 같더라"고 했다.



미네르바는 무직이었지만,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7일 검찰에 체포될 당시 그는 깔끔한 옷차림 세미 캐주얼 차림이었다. 한 주민은 "부모님이 인천에서 여관을 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미네르바는 유난히 택배 배달이 잦았다. 경제 지식 습득을 위해 책을 배달시켜 읽은 것으로 보인다. 여동생은 "오빠는 집에서 계속 경제 관련 책을 보면서 공부를 했다. 항상 증권·주식·경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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