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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8시간의 진통끝에 오후 2:14분에 첫빵이가 태어났습니다.
자연분만으로 3.94Kg의 딸을 출산한 마눌이 대견한 하루였습니다.
그날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들중에 가장 크게 태어났더군요 ㅡ.-^
첫빵이의 몸이 커서 그런지 나올때 스트레스가 심했나 봅니다.
머리는 눌리고 몸과 얼굴은 멍이 들었는지 검은건지 파란건지 알수가 없더군요.
처음 첫빵이를 본 소감은 뭐랄까.... 몬생겼다! 우리딸 몬생겼다 입니다 ㅎㅎㅎ
오늘 병원에서 퇴원후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하는데 벌써 병원에서는 제일 우유 잘먹고
목소리도 우렁찬 아이로 소문이 났다합니다 ^^; (딸인데 아들같다는...)
아직 이름을 결정 못했는데 첫빵이 얼굴을 봐서는 넘 여성스러운 이름으로 가면
넘 이상하겠다는 생각에 중성적인 이름을 생각중입니다.
일단 후보중에 예담, 가은 , 희민이가 있습니다.
예담이가 가장 중성적이라는 생각에 1순위 후보인데 잘 맞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결혼한것도 어리둥절한데 아이까지 생겼다는 현실이 매트릭스적입니다.
p.s 그리고 이뻐질때가지 사진은 못 올립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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