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소식입니다.
요즘 불경기에 도둑놈들이 활개치고 다닙니다.
어제 오후 4시경에 우리 동네에(인천 석바위) 도둑놈들이 돌아다녀서
우리집과 앞집 현관문을 빠루(쇠지렜대)로 부수고
안방 장롱 이불밑을 헤집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네요.
출동경찰과 감식반에서는 아마 현금이나 귀금속을 전문으로 터는 놈들 소행이라고 하네요.
손자국만 나오고 지문은 나오지 않았네요.
우리집 포함 동네에서 4-5집 더 털렸다고 합니다.
그나마 내가 혼자사는 독거 노총각이라 귀금속등이 아예 없으니 잃어버린것 없는데
앞집은 병원비하려고 찾아둔 현금 100만원 훔쳐갔네요.
LCD42 TV ,신형 컴퓨터3대등 가전제품은그대로 있고 돼지 저금통 꽉찬거는 식탁위에 올려놓고 갔어요. @@ 조만간에 살림살이 털로 한번 더 올것같고...
아휴 보조키 전자키로 바꾼지 한달도 안되는데ㅡㅡ
아무리 좋은 보조키를 설치해도
빠루로 제껴버리면 무용지물입니다.
밤새 보조고리 하나만 걸고 자려니 뜬눈으로 지새워서 어질어질합니다.
좀 있다가 현관문 교체공사를 하는데
빠루 침입 방지 같은 보조제품은 없을까요?
현관문을 건들이지 못하게 원천 봉쇄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와싸다 회원 여러분들도 도둑놈들이 괜히 오디오에 심술부릴지도 모르니
도둑 대비를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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