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만원짜리 MAGNAT 6x9 3웨이 코엑시얼 유닛 BULLPOWER 693과 포장 박스를 사용해서
간단히 스피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옥이네에서 1.5만원 짜리, 제일 싼 69박스를
구입했는데, 어제 오지않아서, 그냥 유닛 종이 박스로 인클로져를 대충테이프로
붙이고 해서 들었는데, 참 소리가 좋더군요. 제 메인 시스템과는 다른, 좋은 소리가
나는군요. 좋은 소리라는 소문도 파다하고, 괜찮은 구조라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나사도 들어 있고, 연결 스피커선도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디자인도 나름 독특하고요.
제 생각으로는 중고가 3 ~ 40 만원대 정도의 스피커는 가볍게 제압할 소리입니다.
제대로 된 통에 넣지 않아서, 저음이 거의 없지만, 음장감이라든가, 해상도 등
만족할 수준입니다. 특히, 보컬이나 소편성은 듁음입니다. ^^ 웬만한 풀레인지는
울고 가겠는데요. 자작 나무 합판으로 통을 짜주고 싶은 맘이 불끈 불끈 생깁니다.
번들로 포함된 아주 가는 삐삐선 수준의 스피커선으로 연결한 상태이지만,
공간 표현과 미세약음 표현이 뛰어납니다. 좀 당황스럽군요. 하지만, 이런게
오디오하는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외의 루키가 기쁘게 하는군요.
와싸라비아! 너를 밀리언달러 베이비로 칭하노라....
------------------------------------------------------------------------
- Impedance : 4 Ohm
- Frequency spectrum : 25- 32000 Hz
- Nominal
- Musical power handling : 150
- Masimum input power : 200 watt
- Sensivity
- Soundpressure lever : 91 db
- Crossover frequencies 1500/6000Hz
A : Outer diameter 250*180 mm
B : Installation depth 86 mm
C : Mounting hole 223*153 mm
Features
- Ultra-stiff aluminium woofer cone for less distortion listening
- external XO
- Including grille
- High quality rebber surroun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