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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의 문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08 15:54:23
추천수 0
조회수   719

제목

제 성격의 문제?

글쓴이

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내용
제 성격이 어떤 면에서는 대단히 쫀쫀해서요

택배비, 교통비 등에 대단히 짭니다.



그저께 장터에서 CDP를 구입했는데,

제가 집에 없을 수도 있고, 택배비도 아낄 겸 해서,

선불로 지불 좀 해 달라, 더 얹어 송금하겠다 했더니,

5천원을 추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택배비 차액이 발생하면 동봉해서 발송해 달라 했더니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방금 받아 보니, 예상대로 4천원이 나왔더구만요.

그래서, 천원이 박스 안에 들었나 싶어 암만 찾아 봐도 없어서,

판매자께 물어보니,

그 천원 정도는 그냥 넘어가 달라, 택배를 집사람이 보내서 나는 잘 모르겠다,

제가 지금 업무 중이라서요, 허허,

- 이러시는 것이었습니다.



조금 불쾌하군요.

천원이 아깝기도 하고,

사리에 맞지도 않고, 판매자 분의 태도도 납득할 수 없군요.

저 같으면, 발생한 차액, 당장 계좌이체로 환불합니다.

꼴랑 천원으로 게시판에 글까지 올리느냐라고 하실 분들 많겠지만,

합리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판매자의 애초의 약속도 이행되지 않았으니,

불쾌하다는 거지요.

또, 그까짓 천원이랄 수도 없는 것이,

저는, 천원 아끼려고 전철도 안 타고 1시간 걸어다니는 일도 잦은 사람입니다.

제가 판매한 기기 택배비 줄여드리려고,

앰프 짊어지고 제가 잘 아는 가게에까지 갖고 가서,

거기서 업자 요금으로 택배 보내기도 하고 말이지요.



제가 쫀쫀한 겁니까,

불쾌한 게 자연스러운 겁니까?

이런 일을 당하면, 마치,

화장실에서 안 닦고 나온 듯이 마음에 걸려서 딴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제 성격의 문제도 개입되어 있다면, 고쳐야 할테구요.





※ 하지만, 그 판매자께서, 기기 자체는, 보통 정상 거래 가격보다

싸게 양도해 주셨다는 점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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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미 2013-01-03 15:39:13
답글

쫀쫀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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