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평상시 주량입니다.

- 소주 반병: 아주 가벼운(피곤한 정도의) 숙취만 있고 딱 좋음.

- 소주 한병 혹은 그 이상: 다음 날 머리 뽀개지고, 속 뒤집힘.

- 맥주 1000cc 이상: 소주 한병 이상의 효과를 발휘함. 맥주에 약함.



어제 마신 술이... 정확하진 않지만 소주 한병 정도에 맥주 1000cc였던 것 같습니다.

자기 전에 RU-21 두알을 먹었고, 자다 깼을 때 왠지 더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에 두알을 더 챙겨먹었죠.



그 결과 오늘 아침...

- 두통: 70% 감소. 평소와 달리 회사까지 참고 올 수 있었음.

- 속 불편함: 90% 감소. 속에 더부룩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 머리 묵직함: 40% 감소. 이건 큰 개선을 느끼지 못 했습니다.



이 정도 효과면 여x808은 훨씬 능가하고, 헛개나무 열매 달인 것에 비교할만 합니다.

그래도 헛개나무 열매 달인 것이 최고이긴 합니다만, 가격도 비싸고, 한번 사면 짧은 기간 내에 소비를 해줘야 하는 점이 불편하니 RU-21의 우세승이네요.



이거 믿고 평소보다 오버해서 먹지만 않으면 좋은 동료가 되어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