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군사기밀도 아니지만 91년도 대한민국에는
핵폭탄이 있다 없다 말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포병이었던 저는 특수훈련이라고 이름도 안가르쳐 주는
훈련에 저희 포반과 포대장, 전포대장 ,전포선임하사가 차출되어
한달간 훈련연습을 했습니다. 헬기도 뜨고, 주한미군도 오도,별도 많이 와서
구경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핵투발 훈련이었습니다. 155mm 견인포에
핵탄두를 장착해서 쏘는것을 가상한 훈련으로 기억 합니다.
팀스프리드 훈련도 93년 3월인가에 마지막으로 치뤄졌는데 참가해서 미군하고
사진찍었던게 기억납니다.
나이가 한살씩 먹으니 끔칙히도 싫어하던 군대 생각이 자꾸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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