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처제 결혼이 있었습니다.
결혼선물로 한글윈도깔린 컴터가 필요하다고 해서리..델 넷북을 사줬습니다.
(일본에서 살기땜시...)
1. 키보드 : 깍뚜기(?)가 크기는 한데(ASUS에 비해서) 일반키보드처럼 엇갈린 배열이 아니고 걍 세로정렬된 배열이라 적응하기 쪼큼 힘들더군요.
2. 블루투스가 없네요? 장치관리자 들어가보니 블루투스 이뉴머레이터(?)만 있고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없습니다. 이게 초기모델 테스트용으로 나온거 저렴하게 산것이라 원래 없는건지...아님 블투+WLAN카드를 누군가가 WLAN만 있는걸로 바꾼건지(설마 이런일이 있을리는 없다고 봄) 모르겠네요. -_-;;
3. 작아서 좋긴 한데 두께가 좀 두껍네요. 그래도 여자들 핸드백 안에 들어가는 사이즈라...
4. 파우치가 없습니다. ASUS껀 있던데...
5. 나중에 OS 밀땐 어떡할까 살짝 걱정되네요. 외장 usb cd-rom이 있다면 모를까...일반 컴맹들이 감당(?)하기엔 조금 힘들듯.. -_-;;
6. SSD ... 그리 빠른거 같지 않네요. 물론 하드를 전체 압축모드로 쓰고 있어서 그럴지도....
전체적으로 볼때 정말 이동하면서 꼭 컴터를 써야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메리트 별로 없어보입니다. 이거 보다가 집에 있는 d400(이것도 서브놋북) 보니깐 화면이 왜이리 시원해 보이던지... -.-
하얀옷 코디해 입고 액세서리고 들고다니는 여대생들한테는 좀 먹힐듯 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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