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정말 춥네요.ㅜㅜ
몇일전 선물받은 음반입니다.
(클래식을 듣기 시작하면서 부터 종종 지인들께서 들어보라고 챙겨주시는.^^;)
비스펠베이 음반은 연주, 녹음 다 훌륭한데 첫번째 시디 1,2,3~번 트랙에서
미세한 배경 잡음이 있는것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지작의 리스트 가곡집도 귀에 익은 곡들이 많아 편안히 감상하기 너무 좋고요.
(드라마 "베바"에 나왔던 "사람의 꿈"같은 경우는 피아노버전을 먼저 들어서 그런지
키신의 연주버전이 더 인상깊긴 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09년을 즐겁게 해준 음반들을 하나둘 찾아서 다시 듣고있습니다.
(일반 쥬얼,디지팩이 아닌 앨범들은 따로 보관하고 있어 빠진 앨범들이 좀 보이네요.
예로 이소라, 드렁큰타이거, 리쌍, 브라운아이드걸즈 같은 앨범들..^^;)
말로 (Malo) / 5집 - This Moment
다이나믹 듀오 (Dynamic Duo) / 5집 - Band Of Dynamic
플라스틱 피플 (Plastic People) / 3집 - Snap
노리플라이 (No Reply) / 1집 - Road
심성락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박주원 / 1집 - 집시의 시간
메이트 (Mate) / 1집 - Be Mate
장기하와 얼굴들 / 1집 - 별일 없이 산다
오지은 / 2집 - 지은
윤상 / 6집 - 그땐 몰랐던 일들
흐른 / 1집 - 흐른
운디드 플라이 (Wounded Fly) / 2집 - Safety N Light
3호선 버터플라이 / Nine Days Or A Million (EP)
루시드 폴 (Lucid Fall) / 4집 - Les Miserables
라 벤타나 (La Ventana) / Como El Tango, Como El (<- 요건 검색해보니 08년 앨범임.ㅠㅠ 목록에서 제외.)
이이 (EE) / 1집 - Imperfect, I'mperfect
문샤이너스 (The Moonshiners) / 1집 - 冒險狂白書 (모험광백서)
레이니 선 (Rainy Sun) / 4집 - Origin
루네 (Lune) / 1집 - Absinthe
오소영 / 2집 - a Tempo
김창완 밴드 / 1집 - Bus
스왈로우 (Swallow) / 3집 - It
한음파 / 독감 (獨感)
서드 스톤 (Third Stone) / 2집 - I'm Not A Blues Man
송홍섭 / 3집 - Love You
양양 / 1집 - 시시콜콜한 이야기
허소영 / Her, So Young & Old
푸디토리움 (Pudditorium) / Episode: 이별
계속 시간나는대로 앨범 찾아서 더 올릴 예정이지만,
사실 연말이면 의례 나오는(누구나 예상 가능한) 이런 리스트보다는
숨은 명곡을 찾는 작업을 좀 해야하는데 그게 머리속에서만 맴돌뿐 쉽지 않네요.ㅠㅠ
조규찬 언플러그드, 페퍼톤스, 발매예정인 서태지 등 주목할만한 앨범들이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09년의 대미를 장식한 앨범은 루시드폴의 신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음악엔 맛난 차도 빠질 수 없죠.
요즘은 커피보다는 차를 많이 마시게되네요.^^;
(작게나마 크리스마스 기분 좀 내보려고 만들어본 악세사리.^^;)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항상 따뜻하게 보내셨으면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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