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저도 새해맞이 제주여행을 년말에 계획했고 이번주에 가려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장모님 와이프(임신6개월) 과 출발해서 일요일 낮에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숙박은 서귀포에서 교사생활하는 처제집에서 잘 예정입니다.

장모님과 와이프는 제주관광을 하고 저는 제주관광은 많이 해서 패스하고

그동안 제주가서 한번도 못해본 한라산 등반을 해보는게 이번 여행의 목적입니다.

등산후 완전 뻗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제주소년 부르스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 ^



일단 계획은 상판악 -> 정상 -> 관음사 코스로 가려합니다.



처제말로는 관음사로 내려오면 날씨가 안좋으면 교통편도 없고 해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니깐 관음사로 올라가서 상판악으로 내려오라고 하고



등산을 오래한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관음사로 올라가면 너무 힘들어 죽는다고도

하고 이거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식사는 어디서 먹어야 하는지 취사 가능한 곳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겨울 등산용품은 다 있는상태입니다.



제주도 회원님들이나 한라산 등반 경험이 있는분의 고견을 한번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