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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축년 새해가 시작되던 1일 0시경 서울 종로구 보신각.
한 70대 노인은 “매년 보신각 타종을 보러 왔는데 새해 벽두부터 시위대가 점거를 하고 소란을 피우는 것은 처음 본다”며 “정치적 이념과 상관없이 오늘 같은 날 촛불 같은 걸로 대치해야겠느냐”면서 안타까워했다.
경제위기로 어려웠던 한 해를 정리하고 희망에 찬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 이날 보신각 일대에는 8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그러나 4000여 명의 시위대로 인해 타종 행사인지 집회 현장인지 구분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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