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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광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1-02 08:54:12
추천수 0
조회수   1,381

제목

뉴라이트 광고

글쓴이

김병현 [가입일자 : ]
내용
Related Link: http://hadan.pbcbs.co.kr/homemake/loading/home_bbs.php

요새 뉴라이트가 재벌의 MBC 사유화에 대해 열심입니다.

작년 말일날 광고가 "청개구리 MBC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입니다. MBC가 국민의 방송이 아니라 노조의 방송이라는 것입니다. 그 전날 조선일보 사설 내용과 동일합니다. 오늘자 광고는 "MBC와 민주당은 경제살리기에 동참하라"입니다. 한나라당의 재벌 사유화의 근거인 일자리 창출론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특성상,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수 없는 분야인데도 아무 논리적 근거도 없이 그저 한나라당의 억지 논리를 배껴서 광고를 내고 있습니다.



MB=>최시중+유인촌=>한나라당=>조중동=>뉴라이트, 아니 어쩌면 이 역순일 수도 있습니다.

MB의 대선 승리의 가장 큰 공헌을 한조중동에 지상파를 공헌한다는 것이 MB가 민영사유화에 열을 올리는 이유이니, 오히려 조중동과 뉴라이트가 MB를 종용하는 것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순서야 어찌되었건, 이들은 피보다 진한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이 뉴라이트의 광고의 특징이 '조중동'에만 낸다는 것입니다. 조중동의 광고란이 비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어차피 논리적으로 빈약하니 같은 동지끼리 보자는 것인지?



그런데 인터넷을 보다보니, 천주교에도 뉴라이트 조직이 있다는 내용이 있어 살펴보았습니다. 뉴라이트가 보수 기독교 집단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좀 의아했죠. 이들 역시 '조중동'에, 마치 자신들이 천주교의 대변인인양“한국 천주교회는 더 이상 상처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기사로 광고를 냈습니다.(링크참조)

하지만 박교수님이 지적했듯, 광고를 낸 “천주교 평신도 전국협의회, 천주교 뉴라이트 전국협의회, 천주교 북한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 회원 일동"은 천주교 내에 있지 않는 가상의 조직입니다. 이런 허구의 조직이 마치 한국천주교 전체를 대변하는 것처럼 광고를 내면, 아마 이런 속사정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은 뉴라이트가 아마도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겠습니다. 불교에도 이런 유사한 것이 있지만, 실체 조직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위의 예와 같이, 허구의 조직을 만들어 마치 뉴라이트가 온 시민을 위한 일을 하는 정의로운 단체로 위장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위의 천주교와 같이, 어둠을 드러내어 부정하는 일만이 허상이 진실을 덮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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