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22년1월21일(금) 오후7시30분
장소 : 조희제의 LP이야기 - 맞은편 온천교회나 온천프라자 지하1,2층에 주차가능합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중원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조 희제
음악 역사상 국민음악파(1830-1950)는 민족적 정체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조국애와 민족정신을 깊히
반영하였습니다. 체코 국민악파의 아버지인 스메타나(1824-1884)는 유려한 선율과 다양하고 극적인 음악으로
체코음악의 주류를 형성하였습니다. 그는 오페라,교향시를 주로 쓴 후 실내악 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삶과 청각상실의
고통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자전적 표제음악이며 "나의 생애로 부터"의 부제가 붙은 현악4중주1번을 작곡하였습니다
비올라로 제시되는 숙명적 청각상실을 나타낸1악장에서부터 인생의 불안과 좌절을 그린 긴장감은 색채적인 선율로
4악장 코다까지 줄곧 유지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곡이 지닌 열정을 훌륭히 표현한 명연주의 영상녹음을 감상하겠습니다. 참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