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꼭 연관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얼마전 모 교육에 가서 들은 얘기가 불현듯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그 강사님이 아이들에게 "복리" 효과를 가르쳐주기 위해 이렇게 했다고 하는군요.
1. "주" 단위로 용돈을 줍니다. 이를테면 천원씩.
2. 1주 후 아이가 얼마나 돈을 썼나 확인합니다.
그래서 천원을 써서 남은 돈이 없으면 다시 천원을 주고
만일 돈을 남겨왔으면 남겨온 만큼 돈을 더 줍니다. 천원을 남겨왔으면 이천원 지급
이런식으로 용돈을 줬더니 아이가 돈을 모으는 재미를 알게되어 돈을 쓰라고 쓰라고 해도 쓰지 않더랍니다.
절약하면 돈이 모인다는 진리와 함께...절약한 돈을 재투자하여 원금화하여 투자하면 더더욱 급격하게 돈이 모이게 되는 복리효과까지 몸으로 체험시켜준다는 것이죠.
저야 아직 총각이지만 나중에 애를 키우게 되면 한번 써먹어 볼까 하는 방법인데 위글을 보니 생각나서 함 적어봅니다.
단 주의점은 한달뒤에는 반드시 reset해서 천원부터 시작해야 한답니다. 그렇게 안하면 아빠 호주머니가 먼저 비어 없어질수 있다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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