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상하게 기분도 별로고 낼 종무식하고 인천 집으로 횡하니 갈생각만 하다가 급여계좌에 혹시 무슨 돈 들어온것 없나 하고 살펴보던중 전에 다니던 직장 명의로 푼돈이긴 하지만 20만원이 못되는 돈이 들어와 있네요.
안그래도 어제 회사 송년회에 회장님 이하 3개법인의 간부사원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던중 제가 다니는 법인만 특별보너스를 못받고 2개 법인에서는 보너스를 챙기는 바람에 약간 우울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돈이 생기니 기분이 좀 나아지는군요.
그래봐야 얼마 안되는 돈이긴 하지만 연말에 가족들하고 패밀리레스토랑 갈돈은 되네요. ^^* 바쁜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P/S 근데 이거 무슨 성격의 돈일까요? 딱 120일도 못다닌 회사인데 연말정산하고 나오는 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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