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지 지구 공습과 관련해 폭력 사태의 책임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있다며 이스라엘의 입장을 지지했다.
29일(현지시간) 고든 존드로 백악관 대변인은 "하마스는 테러 집단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냈다"며 "이스라엘이 자국민의 안위를 위해 행동에 나선 점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존드로 대변인은 "이스라엘 남부 지역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폭탄을 피한 은신처에서 살아야 했으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가자 지구로부터의 공격으로 인해 올들어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서 총 17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오바마 당선인의 정치 고문인 데이비드 악셀로드는 이와 관련해 "현재 대통령은 오직 한 명 뿐이며 대통령은 조지 부시"라며 언급을 거절했다
과연 누가 테러집단인가?
현재의 이라크, 미국의 친이스라엘계 우익집단의 사주로 일어난 침공(전쟁이 아닌)으로, 아직도 미국은 그에 대해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