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돈 원없이 썼다"
[한경닷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올해는 정말 원없이 돈을 써 봤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 ‘돌아가면서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말해보라’고 하자 “제가 아마 과거 왕조시대의 호조판서를 포함해서 역대 재무 책임자 중 가장 돈을 많이 써 본 사람일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올해 감세니 추경이니 해서 엄청나게 재정지출이 많았기 때문에 (강 장관께서) 그런 발언을 한 것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참 잘했어요.ㅎㅎㅎ
지돈 쓴거처럼 말하네요 어이가 없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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