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제가 하나의 게시물을 지우고 하나의 덧글을 지웠습니다.
하나의 게시물은 비상장기업의 결산환율은 1,043원으로 한다는 야그입니다.
말도 안되죠. 명백한 분식회계입니다.
하나의 덧글은 미네르바 관련 글입니다. (몇개 아래의 게시물에 있습니다.)
도시락 몇개 투하하여 환율에 개입하는 것은, 시장 친화적이진 않아도
회계적 관점에서-협의의- 분식회계는 아니죠.
환율을 바꿀 실탄은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마치, 12월에 밀어내기 매출을 하더라도 대리점에서 팔 수 있을 거 같아서 받아주면
분식이 아닌 것처럼요.
정부를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연 미네르바나 그 아류의 글을 퍼오시는 회원님들께서
"경제학관점에서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고 퍼오시는 지에 대하여 의문을 가져"
비판적일 수 있는 글을 올려봅니다.
맹목적 추종은 "놈현 = 개구리"와 다를 게 없습니다.
맞는 말이든 아니든 비판적 관점에서 소화하고 그런 연휴에
동의하시던 반대하시던 한번 생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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