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사람이 한달전에 둘째딸을 출산했었습니다.
그런데, 엇그제 꿈에서는 한달이 지나도록 배가 꺼지지 않는 마누라가 걱정이
되어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중복임신(?)으로 아직 뱃속에 2명이 더 있다는
겁니다... 헉 3쌍둥이~~~~
그래서 유도분만으로 2명의 자녀들이 세상에 나오게 되고, 저는 기쁨과 걱정에
밤새 즐겁다가도 걱정으로 밤을 보냈는데......
어제 저녁 "이게 무슨 꿈일까?"하고, 생각해봤는데, 마침 마트 영수증이 보여서
살펴보니, 마트에서 850ML짜리 샴푸 3개를 구매했더군요~~~
개꿈이었던 겁니다...
예전에 어떤 백수가 돼지 7마리가 날아다는 꿈을 꿔서 주머니에 있는
전재산 5천원으로 로또사고 남은돈으로 너구리라면을 사왔는데,
집에와서 라면을 먹을려고 열어보니 다시마가 7개나 들어있었다는
생각이 나서 웃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개꿈 많이 꾸시나요?
예를 들면 돼지 99마리와 마지막에 개한마리가 돼지꼬리를 물고 올라가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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