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갔다와서 회사 기숙사에 있는데 갑자기 부모님한테 전화가 왔네요.
제 남동생 친구가 죽었다고요. 얼굴도 몇번 본적이 있는지라서..잘 실감이 나지
를 않더군요. 몇일전에 포스코에 취직 성공했다는 소식도 들은거 같았는데...
이번에 청주에 가서 남동생과 동생친구들과 같이 술을 마셨나 봅니다.
과음을 한듯 한데 다음날 그냥 그렇게 떠났다고 합니다.
아무튼 현재 부모님은 청주에 올라가셨네요.
집은 청주가 아닌데 장례예식장을 거기다 잡은 모양입니다.
참 찹찹합니다. 사람 운명 정말 모르겠습니다....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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