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에서 서창분기점 남동IC부근에서
1차선 코너에 아반떼 앞부분 대파된 상태로
정차중을 발견 얼릉 비상깜빡이 키고 차 세우고 삼각대꺼내서
50m쯤 뒤에 놓고 차 밀어서 옆쪽으로 옮길려고 했는데
조수석 앞타이어 펑크에 휠파손..
처음 사고 나신거라는데.. 많이 당황하신듯하여
보험회사 전화번호도 헷갈려하시고 114에 물어보고~~
긴급출동 요청하고 우선 사고나신 운전자분은 놀라셔서 그런지 새끼손가락만
아프다고 하시고.. 조금 있으니 렉카오고
경찰오고 경찰차를 사고현장 10m정도 뒤에세우고
싸이렌+경광등 틀어놓고 렉카가 매달았습니다.
꼭 하이에나 같았어요..ㅎㅎ
폐차비 땡까먹을까봐 보험회사 불렀는데 결국
1등으로 온 렉카가 실어갔어요.
차달면서 제 삼각대 가질러 갔는데 이런.. 누가 밟고지나겠네요
ㅠ..ㅠ 또 사야할듯..그리고 어젠 월곶IC 2KM전에서
갓길에서 손흔드는 만취한 아저씨때문에 피하다가 죽을뻔했는데
갓길에 세우고 바로 경찰서에 신고하긴 했는데..
아무일 없었어야 할텐데요.. 연말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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