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늘 찿아 뵐때마다 죄송스럽고 미안했었는데
엊그제 크리스마스를 맞아하여
울 엄니께 푸레치디 에루씨디 테레비죵을 설치해드렸습니다...
전에 샘숑 32인치 에치디 브라운관 테레비를 사다 드렸는데 셋톱박스 비내장형이라
제 기능을 발휘못하고 화질이 허여믈그레 해서
마실나갈때 빼놓곤 하루를 테레비로 소일하시는 어머니께 늘 죄송했었습니다...
자식넘은 좋은 테레비보면서 보실날이 그리 많지않은(?) 어머니껜
안좋은(?) 테레비를 시청하시게 해 늘 마음에 걸렸던 것을 어제 해결해드렸습니다..
푸레치디 테레비죵의 산뜻한 디지털 화면을 보신 어머니께서
"돈도 없는데 이거 비쌀텐데...걍 있는거 봐도 되는데...
애비야..정말 잘 나오긴 잘나온다...^^"
이러시면서 전혀 마음과는 다른 말씀으로 기쁨을 표하시는데
진작 설치해드리지 못해드렸던게 더더욱 죄송했었습니다..
거금을 희사한 울 마님께 감사합니다...^^
글고, 지난번 옛날 빈대떡집에서 2 stone님이 갖고온 내(?) 씨디랑 산타모자 등등..
눈앞에서 갈취당하고서 심한 가슴앓이와 분노로 일관한 저에게
2 stone님께서 그 유명하다고 온동네 소문이 좌악 난....
멕켄토시와 마크레빈슨..등등
여타 명기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있는(?)...
그동안 꼭 한번 구입해서 들어보길 소원했었던
소위말하는 빈자의 명기라고 일컫던
잉께르 md 2200, pd 2200, td 2200
88 오림삐꾸마크도 선명한 기념헌정판 암뿌세트를 불하받았슴돠..
증말 뜻깊은 2008뇬 구리수막수 였습니다......
피에쑤 : 기존의 거실에 있던 샘숑 에치디테레비죵은 안방으로 엄니께서 모셔갔고
안방에 있던 샘숑 29인치는 엄니 친구분께서 이미 가져가시기로 했습니다...ㅡ,.ㅜ^
(그거 나주라 할 생각 마시기 바랍니다....)
참! 저 오늘 손폰 안갖구 왔습니다...
저녁에 즈그들끼리 나 빼놓고 먹지마시기 바랍니다....
삼실저놔 : 02-구이오-408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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