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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가 있는 지라 이런 그림이 보기 좋습니다. 한 때 6만원 정도에 나온 pro 8을 인수하러 200km를 자동차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이 없는 일인데 그땐 무슨 생각이었는지 하여튼 그랬지요. 기기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활력소로 오디오-음악이 존재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좋습니다. 저도 신자인데, 예수님 성모님께서 귀 좀 아프시겠습니다.^^

네 경모님 감사합니다 성모님이 노래를 참 좋아하시는거 같습니다

ㅎㅎ... 참으로 정겨운 소리가 들려올것같은 흐믓한 시스템입니다.

피셔와 인켈 무늬목 색깔이 원래 맞춤형같은 느낌이네요^^

참 아름답습니다 주변 성모님과 예수님도 참 보기좋습니다.. 소리또한 그윽 할거같습니다..

스피커 참 마음에 듭니다.^^

좋은 소리가 날것 같네요^^

보는거 만으로 울림이 느껴 집니다 공간이 되시면 스피커 간격을 조금만 벌려 주시면 어떨런지..가만가만 들으시기엔 현재로서도 좋으시겠습니다만...지나다가 정겹고 반가움에 몇자 남겼습니다 아는체 했다면 용서 바람니다,대림절이 시작되었네요^^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고**** 평화를 빕니다!

제가 6학년때 쯤 저희집 스피커(그땐 콤포넌트였어요)였습니다. 어린 시절인데도 소리가 좋다고 느꼈었습니다. 제가 그릴 꺽어먹고 그랬었던 추억도 나네요.^^<br />
명기는 세월을 거슬러가는 신공이 있는것 같습니다. 상태도 좋구 너무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국산 빈티지중 베스트 디자인을 꼽으라면 단연 요놈(시트지라 좀 아쉽긴 하지만..)~

제 이름 옆 사진 모델의 새끼를 어미와 같이 데리고 있는데, 김민채님 사진의 개과 98% 똑 같이 생겼습니다. 머리 털이 연한 은색이어서 일명 "백두견'이라 부르고 있지요. 애교도 만점이구요.

지나다가 정겨운 사진을 보고 잠시 멈추었습니다.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이군요. 저도 사무실에서 오래된 빈티지라디오로 하루종일 음악을 듣고 있는데 이따금씩 가슴속을 파고드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오직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어 행복하더군요.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