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많이 좋아해서 아들넘이랑 셋이서 공연보고 방금 도착했습니다
운좋게 맨앞자리 한중간에서 보게 되었는데 바로 코앞에서 신정환,탁재훈씨가 노래불러주니 실감나더군요
그냥 공연치고는 무난했는데 신정환씨 손담비분장하고 미쳤어 부르다가 무대밑으로 내려와서 제아들 불러서 볼에 뽀뽀를 해주네요 아들녀석이야 이제 10살이 넘으니 기겁을 하지만 전 참 고맙더군요. 동영상으로 찍고 있던중이라 이녀석 기억에 남을만한 공연이 될수 있게 해줘서요
하여튼 공연도 재미있었고 양말선물도 받고해서 이리저리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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