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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성격이 나쁘게 변한것 같아서.. 조언좀 얻을려구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2-24 11:57:47
추천수 0
조회수   843

제목

요즘 제 성격이 나쁘게 변한것 같아서.. 조언좀 얻을려구요..

글쓴이

송창훈 [가입일자 : 2008-09-02]
내용
성격에 대한 문제인데요..



원래 제 성격은 삭삭하고 애교가 많아 귀여움을 많이 받습니다.

과장님들이나 부장님,, 상무님들도 저를 상당히 좋게 보시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잘해주시는데요..

원래 늦둥이라 그런지 아버지께 애교떨던게.. 나이 많은분들한테 잘 먹히더라구요..ㅡㅡ;(여기서 말하는 애교는 공과사가 구분된 애교입니다.)



참고로 제 나이는 28살이고 남자입니다..



회사에서 근무한지 근 2년이 다되어 가구요..

제 사수가 과장님 두분과 그 위 사수가 상무님인데..(부장님은 저랑 별개의 일을하시고)

과장님 나이가 70을 바라보시고, 상무님은 과장님 보다 조금 어려서 65세입니다.

과장님은 정년퇴임하셨다가 다시 재 입사를 하셨는데요..

암튼 이분이 설계경력이 30년식 되다보니.. 도면만 보고 계산을 하시지 않코

집어 내기만하면 .. 뭐가 틀린지 속속들이 잡아내십니다.



기술본부쪽 사람들이 해온걸 검토하고하는데.. 신입사원들이나 과장 부장님들이

설계해온 기기를 보셔도.. 조금만 자기 맘에 안들게 일처리를 하면

걸쭉한 욕설을 퍼부으시는데..(나이가 있으셔서 다른부서 부장님들도 함부로 못합니다)

제 옆에서 꿍시렁 꿍시렁 거리면서..

욕을 하시고 정말 신경질적인 욕설 있죠...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ㅜㅜ

암튼 저에게 호응을 끌어내실려고.. 그렇지 안냐? 물으시기도 하고..

정말 제가 옆에서 듣고 있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주변분들도 과장님에 대해 뒤에서 몰래 호박씨는 까지만.. 워낙 독고다이에 불같은 성격이라.. 나서서 말리질 못하네요..

과장님은 저에게 뭐라 소리치신적도 없고 화를 내신적도 없지만..

타부서 사람들에게 만큼은 인정사정이 없네요..



회사일 다 좋은데 제가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제가 신경질 적이어 졌구요...

보통 좋게 말하고 그 사람 성격 안건들일려구 삭삭하게 말하는 스퇄인데..

이번에 가족들이랑 통영갔다가 리조트에서 조그만한 일에 신경질이나서 모르는 사람이랑 싸울뻔도 했구요..



저희누이 저를 보며 너 성격이 좀 변했다라고 말하더군요..ㅜㅜ



아마도 과장님의 영향을 받은건지... 제가 좀 날카로와 진거 같습니다..



원래 욱하는 성격이긴 했지만...

화가나도 뒤돌아서면 까먹는 B형인지라..(혈액형은 믿을께 못되지만)화는 잠깐 나도 금새 평온을 찾는 스타일인데..

요즘은 화가 몇일씩가고, 이빨이 뿌드득 할정도로 분통터질 일인것 처럼 혼자 하소연합니다..ㅡㅡ;(미친거 같아요)



제가 글쓰는 재주가 꽝이라 이야기가 잘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경우 어떻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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