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도 뽐뿌 하나 올려 봅니다.^^ |
AV갤러리 > 상세보기 |
| |
2009-11-28 00:49:15 |
|
|
|
|
제목 |
|
|
오늘도 뽐뿌 하나 올려 봅니다.^^ |
글쓴이 |
|
|
이병욱 [가입일자 : 2006-02-20] |
내용
|
|
안녕하세요. 초보회원 이병욱입니다.
퍼펙트웨이브 파워케이블로 어느정도 튜닝은 만족스럽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ac-3 뽐뿌글을 av갤에 올리고 나서 며칠 후 ac-3, ac-5 모두
품절되어 버렸네요.
ac-5는 구입예정 제품이었는데... 자승자박한 느낌입니다. ㅠㅠ
오늘 뽐뿌할 제품은 sms에서 제작한 인슐레이터입니다.
sms 스탠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믿음이 가는 스탠드 제조사입니다.
공간 제약상 북셀프만을 고집하던 제게 스탠드는 필수 중요 아이템입니다.
스탠드는 북셀프의 중, 저음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탠드의 용적과 무게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소위 날리는 소리가
나기 일수지요. 또한 스탠드를 통한 적절한 청취 위치 잡기, 토인주기는
오디오 시스템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통으로 된 철제 스탠드를 염두해 두었는데...
가격이나 이동성면에서 대단한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 와싸다에서 매우 인기가 좋은 sms를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타겟스탠드를 기본으로 하여 만든 s-3(60cm)입니다.
중고 매물을 오랫동안 기다렸으나....
중고가 정말 안나오고..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좋아서인지..
신품가 대비 중고가 방어가 상당합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차가 없는 관계로... 도저히 엄두가 나지않아서..
신품을 구입했었습니다.
만듬새가 정말 예술입니다.
몇 개의 스탠드를 들였다가 팔았다가 했지만...
만족도는 제게 최고였습니다.
쇼트볼을 구입하여 채우는 데 끝도 없이 들어가고.. 결국 바닥을 드러내는
쇼트볼.. 쇼트볼 가격 은근 부담되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하이파이게시판에 올렸었는데...
생면부지의 임영웅님께서 손수 차 몰고 밤늦게 오셨습니다.
백자갈을 한 포대 들고 오셨었지요.
공짜로 백자갈 주시는 것만해도 황공하기 그지 없었는데...
무려 두 시간 가량 충진을 도와 주셨습니다.
쇼트볼과 백자갈의 절대비율.. 스탠드 충진의 이상적 비율...
이런 것들을 계산하시면서 친절하게 도와 주셨습니다.
충진 작업.. 이거 도저히 혼자서는 못할 일이더군요...
둘이서 하는데도 땀 범벅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임영웅회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자.... 서설이 길었네요.. ^^
아주 묵직한 스탠드 충진 완성되고 나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스탠드 스파이크를 그냥 방바닥에 박아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저음 잡는데 가장 탁월하다는 것은 의심에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방바닥에 돌이킬 수 없는 생채기를 선물합니다. ㅠㅠ
또한 청취에 따른 토인 주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타협한 방법이 슈즈 신기기입니다.
저는 추가금을 내고 sms 원추형 스테인레스 최고급 스파이크, 슈즈세트를 구입했
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오석을 깔았죠...
오석은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방식은 아닌데... 저는 청취 높이를 맞추고...
(사실.. 뽀대때문에 오석을 깔았습니다.)
하지만... 슈즈의 그 빈양함은 항상 아쉬움이었습니다.
고민고민을 하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타옥에서 제작한 인슐레이터였습니다.
상품평을 보니 대역이 상당히 깔끔해지고 안정적으로 균형잡힌 소리를
만들어 준다는 훌륭한 뽐뿌성 사용기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구입하려고 했죠...
허걱... 그런데 2조(8개) 가격이 32만원입니다. ㅠㅠ 급좌절했습니다. ㅠㅠ
아무리 타옥제품이기는 하지만... 32만원짜리 신발을 신기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슐레이터 디자인도 정말 예쁘게 생겼고...
항상 이 놈의 신발 신기기 문제로 불만이 있던 제게
신품가 32만원은 아쉬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때... 우연찮게 발견한 것이 바로 sms표 인슐레이터 입니다.
타옥의 인슐레이터와 재질, 디자인, 색깔까지 거의 동일합니다.
사장님께서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거쳐 금속, 비금속을 사용하여
완성한 sms표 인슐레이터입니다.
1조(4개)에 6만원이니...
타옥 인슐레이터의 반 가격도 안되네요.
만듬새나 완성도는 역시 스탠드만큼이나 좋습니다.
오석을 치우고 s3에 인슐레이터를 신겨 보앗습니다.
고급스러움이 더해지네요.
오석 위의 인슐레이터입니다.
sms표 s3와 인슐레이터입니다.
다소 사치성으로 보일 수 있는 이 작은 신발이 미치는 음질의 안정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살짝 붕붕거리던 저음이 서서히 균형을 잡았네요.
시스템 완성 이후에 요것저것 들여다가 달아보는 재미를 보내고 있는데...
sms표 인슐레이터 정말 감히 추천 드리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게리카가 연주하는 중후한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이
아름다운 검은 미녀의 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스탠드의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고자 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바닥에 그대로 박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곤란함과 불편한으로 가장 최적으로 타협코자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초보회원의 주관적인 느낌이었사오니.. 너무 질책하시지는 마시구요...
항상 음악 속에서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와싸다 초보회원 이병욱이었습니다. ^^
|
|
|
|
|
|
|
|
|
|
|
|
|